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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한국 투어, 손흥민 통해 아시아 시장 수익 확보”

“토트넘의 한국 투어, 손흥민 통해 아시아 시장 수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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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영국의 스포츠 금융 전문가가 토트넘의 한국 투어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오는 7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한국 투어를 한다. 토트넘은 국내에서 두 차례 경기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2005년 피스컵, 2017년 홍보행사 참가 이후 3번째 한국 방문이 된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까지만 하더라도 유럽의 수많은 팀은 오프 시즌에 전 세계로 움직여 해외 투어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유럽 팀들의 해외 투어는 사라졌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로 영국과 유럽 대륙에 머물기만 했다. 그렇기에 이번 투어는 의미가 크다.


재정 전문가인 영국 셰필드 홀럼 대학교의 댄 플럼리 교수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해외 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끊어진 수익으로 코로나19 이전부터 (수익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빅 클럽들은 전 세계로 날아다녔다. 아시아는 그중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유럽 빅 클럽에 있어 아시아는 수익 증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빅 클럽들은) 그곳에서 선수들을 보여줄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그것에 하려는 것이다. 토트넘에 이득이 되고 프리미어리그에도 이득이 된다”며 재정 확보를 위해 필요한 투어라고 전했다.


토트넘 팬사이트인 ‘스퍼스웹’도 “토트넘은 2015년 손흥민을 영입한 것이 엄청난 결정이라는 것이 증명됐다. 이 투어는 손흥민과 토트넘에 관한 관심을 일으키고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지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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