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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 현장 인터뷰] ‘권창훈 옛 스승’이 밝힌 황의조 이적설과 권창훈 기억은?

[리그1 현장 인터뷰] ‘권창훈 옛 스승’이 밝힌 황의조 이적설과 권창훈 기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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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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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보르도(프랑스)] 김남구 통신원= 권창훈(김천 상무)의 스승으로 현재 몽펠리에를 이끄는 올리비에 달롤리오 감독이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의 이적설에 대해 밝혔다.


보르도는 20일 몽펠리에를 상대로 2021/2022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황의조는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 출전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보르도는 수적 우세 속에서도 0-2로 패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스포탈코리아’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달롤리오 감독을 만났다. 먼저 최근 현지 매체를 통해 불거진 황의조의 몽펠리에 이적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달롤리오 감독은 “황의조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아직은 이적시장이 열리는 날까지 시간이 남았고, 영입은 구단이 결정할 사항이다. 하지만 황의조는 흥미로운 선수다. 득점을 이끌어 내며 깊이가 있다”면서 “황의조는 현재 보르도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이적과 관련해서) 더 말할 순 없다”라고 이적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어 달롤리오 감독의 기억 속 권창훈을 소환했다. 권창훈은 달롤리오 감독이 디종 사령탑으로 재임한 2017/2018시즌을 함께 했다.


달롤리오 감독은 “권창훈에 대해서 아주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매우 매력적인 선수다. 디종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다”라며 미소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권창훈은 시즌 마지막에 부상을 당했다. 그럼에도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능력이 있는 선수고, 공격 라인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디종을 위해서 득점까지 했다. 내가 매우 좋아했던 선수다”라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끝으로 달롤리오 감독은 “권창훈의 활약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 성장한 모습을 보았다. 한국 대표팀에서 계속 뛰고 있는 모습도 보았다. 최고의 모습인 것 같다. 정말 좋은 선수다”라며 권창훈의 의 활약에 흐뭇했다.


사진=김남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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