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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램파드, 또 쫓겨나나… “에버턴 이사회 감독 교체 가능성 열어둬”

‘위기’ 램파드, 또 쫓겨나나… “에버턴 이사회 감독 교체 가능성 열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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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이 2달 만에 내몰릴 위기다.


에버턴은 7일(한국 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번리에 2-3으로 패했다.


부진의 끝을 달리고 있는 에버턴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하며 승점 25점, 리그 17위에 있다. 18위 번리가 승리하며 강등권과 불과 1점 차다.


끝없는 추락이다. 강등 위기까지 내몰리자 에버턴 수뇌부도 램파드 감독을 향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7일 "에버턴 이사회가 램파드 감독에 크게 실망했다.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램파드 감독 실력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감독 교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벼랑 끝에 몰린 에버턴은 지난 1월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경질시켰다. 이후 램파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반등을 노렸다.


그렇지만 반전은 없었고 성적표는 심각하다. 램파드 감독 부임 이후 리그에서 2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당장 강등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에버턴이 강등된다면 1951년 이래 처음이다.


설상가상, 앞둔 일정도 만만치 않다. 에버턴은 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레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레스터, 왓퍼드, 브렌트 포드, 크리스털 팰리스, 아스널을 순서대로 만난다. 반드시 승점을 확보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쉽지 않은 상대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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