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득점포가 침묵한 손흥민이 평점에서도 웃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브렌트포드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5위로 떨어졌고, 아스널에 4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손흥민은 선발 출격했다. 공격 쪽에서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이렇다 할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득점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손흥민은 후반전 분주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찬스를 노렸다.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하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기회가 왔을 때는 슈팅을 연결하면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발끝은 아쉽게도 터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한다면 자신이 지난 시즌 세웠던 EPL 최다골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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