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세 번째 영입이 확정됐다. 주인공은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6)다.
토트넘 구단은 18일(한국시간)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서 뛰던 미드필더 비수마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4년"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최대 3000만 파운드(약 476억원)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은 비수마가 지난 2018년 브라이튼으로 이적하기 전 소속팀인 릴(프랑스)에서 뛸 때부터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결국 다음 시즌 중원 보강 후보로 그를 낙점한 뒤 영입까지 성공했다.
지난 2018~2019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비던 그는 특히 지난 2020~2021시즌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36경기(선발 35경기)에 출전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26경기(선발 25경기)에 나섰는데, 특히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이 특히 지난 시즌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보여준 비수마의 경기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황희찬(26·울버햄튼)도 EPL 첫 시즌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로 버질 반 다이크와 요엘 마티프(이상 리버풀), 그리고 비수마를 꼽으며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느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비수마는 토트넘 이적이 확정된 뒤 "모든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내 모든 걸 바칠 것"이라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내 꿈이었다. 토트넘에서 챔스를 뛸 수 있게 돼 믿을 수 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비수마의 영입은 토트넘의 이번 여름 세 번째 영입이다. 앞서 토트넘은 왼쪽 윙백 이반 페리시치(33)와 프레이저 포스터(34)를 각각 인터밀란과 사우스햄튼에서 자유계약(FA)을 통해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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