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랜더스가 인기 캐릭터 깜자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SG 랜더스는 "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전에 '깜자X랜더스 데이'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깜자는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소심하지만 배려심 많은 강아지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따뜻하고 순한 매력을 지닌 '깜자'는 SSG의 공식 마스코트인 랜디와 마찬가지로 강아지 캐릭터라는 점에서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이날 SSG와 깜자의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가 진행됐다. 프론티어 스퀘어에는 대형 깜자 에어벌룬으로 만들어진 포토존과 깜자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 또한 특별히 조성된 깜자 캡슐 토이 뽑기 존에서는 마킹 액세서리, 아크릴 키링, 열전사 세트, 부적 카드 키링 등이 판매됐다. 관람객에게는 깜자 캡슐 토이 구매자들 중 추첨을 통해 깜자 바디필로우, 대형 응원 깃발, 랜덤 엽서, 랜덤 포토카드가 증정됐다. 대형 깜자 에어벌룬은 경기 중 그린존으로 이동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그라운드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팬들이 깜자와 함께 어메이징 로드, 레드 퍼레이드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야구장 곳곳에서 깜자를 만나볼 수 있었다. 스페셜 전광판 스킨이 적용됐으며, 깜자와 함께하는 이닝간 이벤트를 통해 깜자 바디필로우, 깜자 대형 깃발 등이 증정됐다. 응원단도 깜자 대형 깃발을 흔들며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 선보인 깜자 유니폼, 볼캡, 키링, 짐쌕, 그립톡, 부채, 바디필로우 등 굿즈에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SG 관계자는 "깜자의 따뜻한 이미지와 구단의 브랜드가 잘 어우러진 덕분에 많은 팬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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