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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도 왔다→KT 외국인 듀오 영입... KBL 경력자 힉스도 합류

[오피셜]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도 왔다→KT 외국인 듀오 영입... KBL 경력자 힉스도 합류

발행 :

이원희 기자
데릭 윌리엄스. /사진=수원 KT SNS
데릭 윌리엄스. /사진=수원 KT SNS

프로농구 수원 KT가 외국인선수 듀오를 영입했다.


KT는 23일 구단 SNS를 통해 "데릭 윌리엄스(34)와 아이재아 힉스(31)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먼저 윌리엄스는 지난 2011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았던 특급 선수였다. 당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유니폼을 입었고, 그때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슈퍼스타'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이었다. 또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지미 버틀러(골든스테이트) 등도 윌리엄스의 드래프트 동기로 알려졌다.


다만 윌리엄스는 NBA에서 좋은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7시즌 동안 통산 428경기에 출전해 평균 8.9득점, 4.0리바운드를 올렸다. 2018년까지 NBA에서 활약한 윌리엄스는 독일, 튀릐키예, 스페인, 이스라엘, 그리스 등 주로 유럽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번에 KT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또 힉스는 KBL 경력자다. 2020년 서울 삼성에서 처음으로 KBL 무대를 누볐다. 이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2024~2025시즌 서울 SK에서 활약했다. 새 시즌에는 KT에서 활약한다.


먼저 KT는 "윌리엄스는 NBA와 유럽리그를 두루 경험하고 최상의 득점력과 운동 능력을 갖췄다"면서 "다가오는 시즌 윌리엄스가 KT에 어떤 에너지를 더해줄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힉스에 대해선 "KBL에서 검증된 능력자로 안정된 포스트 플레이와 리바운드, 필요할 때 터지는 득점가지 겸비했다"고 소개했다.


아이재아 힉스. /사진=수원 KT SNS
아이재아 힉스. /사진=수원 KT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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