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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벌 폭격 준비! 초신성 야말, 또 선발 출격! 레반돕·하피냐 초호화 공격진... '대구의 왕' 세징야 '맞불' 준비 [대구 현장]

대구벌 폭격 준비! 초신성 야말, 또 선발 출격! 레반돕·하피냐 초호화 공격진... '대구의 왕' 세징야 '맞불' 준비 [대구 현장]

발행 :
대구=박재호 기자
 바르셀로나와 대구FC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바르셀로나' 친선전을 치른다. /사진=대구FC 제공
바르셀로나와 대구FC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바르셀로나' 친선전을 치른다. /사진=대구FC 제공
라민 야말(가운데)이 지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대 FC서울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바르셀로나' 친선전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 기자
라민 야말(가운데)이 지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대 FC서울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바르셀로나' 친선전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 기자

'초신성' 라민 야말(18)이 대구벌에 뜬다.


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바르셀로나' 친선전을 치른다. 지난달 31일 FC서울(7-3 승)전 이후 한국 투어 두 번째 경기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을 비롯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알레한드로 발데, 로날드 아라우호, 가비, 데용, 쥘 쿤데, 드로 페르난데스, 제라드 마르틴, 주안 가르시아(GK)가 선발 출격한다.


대구는 황재원, 지오바니, 김진혁, 라마스, 세징야, 장성원, 정치인, 김정현, 정현철, 우주성, 오승훈(GK)이 선발 출전한다.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이는 '제2의 메시'라 평가받는 야말이다. 이번 시즌 메시가 달던 등번호 10번을 받는 등 기대가 크다. 서울전에서도 야말을 전반 45분만 뛰고도 2골 1도움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기뻐하는 바르셀로나 선수들. /사진=강영조 선임 기자
기뻐하는 바르셀로나 선수들. /사진=강영조 선임 기자

골 감각이 올라있는 야말은 대구전에서도 환상쇼를 펼칠 예정이다. 안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이번 프리시즌은 선수단 수준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기 위한 시간이다"라며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야말 외에도 초호화 선수진을 자랑하는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 가비, 페드리 등 월드 스타들이 대구팬들 앞에 선을 보인다.


대구는 현재 K리그1 최하위로 처지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안방서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최근 조광래 대표이사가 올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밝혔고, 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분위기 쇄신을 시도하고 있다.


대구 에이스 세징야는 "부담을 느끼고 있지는 않다. 세계적 선수들과 뛸 수 있는 이 시간을 좋은 기회로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바르셀로나 선수들. /사진=강영조 선임 기자
바르셀로나 선수들. /사진=강영조 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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