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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6일 광주서 개막... 안경현·장성호·나지완 '특별 이벤트'

제2회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6일 광주서 개막... 안경현·장성호·나지완 '특별 이벤트'

발행 :

신화섭 기자
지난해 대회 우승팀 경기 희망대초 선수단.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지난해 대회 우승팀 경기 희망대초 선수단.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성한)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광주광역시 무등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성적 우수팀 26개 팀과 시·도 협회 추천 6개 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해 승부를 펼친다.


협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회 시작 전 경기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며 "또한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 시간 조정 및 다양한 폭염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경기 시간은 1경기 오전 8시 30분, 2경기 오전 10시 30분, 3경기 오후 5시, 4경기 오후 6시 30분으로 편성해 가장 더운 낮 시간대를 피했다. 또한 경기 중간 휴식 시간 확대, 현장 구급 요원 및 구급차 상시 배치, 이동식 에어컨 추가, 쿨링 장비 제공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타이거즈 레전드인 김성한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사진=뉴스1
타이거즈 레전드인 김성한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사진=뉴스1

현장을 찾는 선수들과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대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6~7일에는 전 KIA 타이거즈 선수이자 현재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나지완(TVING)과 장성호(KBS N Sports)가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및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8일과 9일에는 스포츠계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스포츠 잡 토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안경현 회장과 일간스포츠 김식 스포츠팀장이 참여해 선수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이즘 셀프 사진 부스 운영과 전문 사진기자 촬영 서비스를 통해 참가 선수들과 가족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SOOP 플랫폼 내 KBSA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결승전(16일)은 SPO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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