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6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미오 마켓'을 개최해 수해 복구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오 마켓'은 스포츠윤리센터 캐릭터 '미오'의 이름에서 착안, 미래를 생각하는 오늘의 스포츠윤리센터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스포츠윤리센터 본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소중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스포츠윤리센터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서 적극 참여했고, 직원들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내부 경매 및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필요한 성금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모두 수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사장은 "이번 '미오 마켓'행사는 센터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센터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수해를 겪은 이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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