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가 새로운 신예들의 탄생 속 막을 내렸다.
6일 대한근대5종연맹에 따르면 남자 일반부 5종 개인전에서는 소현석(대전시청)이 이주찬(경산시청)과 김유빈(국군체육부대)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현석은 김혜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일반부 5종 개인전에서는 강원체육회 선수들이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싹쓸이했다. 김은영이 정상에 섰고 김은주와 추효정이 그 뒤를 이었다.
남자 고등부 4종 개인전에서는 이재민(서울체고)이 배준수·박세찬(경기체고)의 치열한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 4종 개인전에서는 정다민(경기체고)이 전지우·한나연(서울체고)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최강자' 민소윤(서울체고)은 4위에 머물렀다.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 불참했으나, 계주 경기 레이저런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2위와 큰 격차를 벌이며 광주광 역시청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1일 개막에 6일 막을 내린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경기대회의 주요 경기 장면은 '대한근대5종연맹'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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