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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타수 1안타' 리베라토 2번 고정, '5연패' 한화 라인업 그대로... "타격은 사이클, 어느 순간 좋아질 것" [대전 현장]

'16타수 1안타' 리베라토 2번 고정, '5연패' 한화 라인업 그대로... "타격은 사이클, 어느 순간 좋아질 것"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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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안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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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기간 팀 타율 0.254에 그쳤지만 김경문(67) 한화 이글스 감독은 믿음을 나타냈다. 변화 없이 전날과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김경문 감독은 2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라인업 변화는 없다. 어제와 똑같이 나간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이원석(우익수)-심우준(유격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9일 휴식 후 등판하는 무패 투수 코디 폰세.


5연패 기간 문현빈과 심우준, 손아섭이 각각 4할 이상 타율을 기록하며 훨훨 날았지만 팀 타율은 8위에 그쳤다. 그동안 잘해줬던 리베라토가 0.063(16타수 1안타)에 그쳤고 최재훈과 채은성도 1할대 타율에 허덕였다.


그럼에도 김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타격 부진에 대해선 "사이클이라고 본다. 우리가 지금껏 열심히 달려왔기 때문에 안 맞을 때 보면 점수를 잘 못 냈는데 어느 순간이 되면 또 타자들의 득점 지원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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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특급 에이스 폰세가 등판한다. 감기 몸살 등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고 열흘 만에 등판하는 만큼 많은 기대감을 자아낸다.


김 감독은 폰세가 정상 컨디션으로 평소처럼 던질 것이라며 "열흘 만이니 알아서 잘 던질 것"이라고 믿음을 나타냈다.


불펜도 과부화 증상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9월 엔트리 확대 시기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김 감독은 "새로 지원군이 올 때까지 열심히 버텨야 한다. 어제도 잘 막아줬기 때문에 오늘은 나머지 투수들로 연패를 끊어줬으면 좋겠다"며 "연패는 곧 끊을 것이다.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좋은 경기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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