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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미쳤다' 전체슈팅 15회→유효슈팅 14회... 천안 '3골 폭발', 13경기 무패 김포 잡았다

'정확도 미쳤다' 전체슈팅 15회→유효슈팅 14회... 천안 '3골 폭발', 13경기 무패 김포 잡았다

발행 :
이원희 기자
천안시티 선수단(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천안시티 선수단(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가 매서운 공격력을 펼쳤다.


천안은 7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김포FC와 원정 맞대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3위 천안은 6승5무17패(승점 23)를 기록, 12위 충북청주(승점 25)를 추격했다.


이날 천안은 무려 15차례나 슈팅을 날리며 쉴 새 없이 공격을 몰아쳤다. 정확도도 높았다. 전체슈팅 15회 중 유효슈팅이 무려 14회나 됐다. 축구가 아닌 양궁이 떠오를 정도로 정확도 높은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날 천안은 전반 20분 외국인 공격수 툰가라의 선제골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고, 후반 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이지훈이 원더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에는 툰가라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김포는 후반 추가시간 제갈재민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경기를 따라잡기엔 부족했다.


김포는 천안을 만나기 전까지 13경기 무패(7승6무)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대에게 발목이 잡혀 고개를 숙였다. 8위 김포는 10승10무8패(승점 40)를 기록 중이다.


K리그2는 3~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를 가진 뒤, 승리한 팀이 K리그1 10위와 맞대결을 가진다. 승격을 위해선 일단 5위 안에 들어야 한다. 현재 부산아이파크가 12승8무8패(승점 44)로 5위. 김포로선 순위 경쟁에서 한 발짝 밀려나 이번 결과가 더욱 아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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