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회원종목단체 사무처장 및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원종목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회원종목단체 행정업무 수행 능력 향상과 단체 간 소통·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 교육과 토크 콘서트,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번 아웃' 예방을 위한 멘탈 관리법 특강(이선경 강사),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선 방안 설명회(대한체육회 공정법무실), 레크리에이션 및 소통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처음으로 KSOC 토크 콘서트를 개최, 대한체육회장이 직접 회원종목단체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유승민 회장은 대한체육회 자문기구인 선수위원회·지도자위원회의 위원장들과 함께 단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향을 청취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최근 체육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한 각종 대회·행사 현장 안전 교육(스포츠안전재단)과 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안 설명회(대한체육회 선거제도개선부), 온라인 피싱 사기에 대한 정보보완 강화 등이 실시돼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회원종목단체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은 물론, 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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