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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25년 스포츠의학세미나 개최

대한체육회, 2025년 스포츠의학세미나 개최

발행 :

박수진 기자
세미나 사진. /사진=대한체육회
세미나 사진.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9월 3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스포츠의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가대표 지도자, 트레이너 및 영상분석 전담팀을 비롯한 국가대표 후보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과 스포츠의학 관계자 및 관련 학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와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을 도모하고, 스포츠의학에 관련된 다양한 강연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도자들에게 최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행사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의 인사말, 내외 귀빈 축사, 원윤종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의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로빈 미첼(Dr. Robin Mitchell) IOC 분과위원장,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영상 축사를 전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세미나에 스포츠 심리, 영양, 부상관리 등 훈련부터 경기장까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련된 정보를 총망라하여 사전 메디컬체크의 역할 및 중요성, 경기 전 긴장·스트레스 조절법, 대한민국 국가대표 부상 및 질병 발생 보고, 여성 선수의 스포츠의학적 특징, 엘리트 선수의 회복을 위한 통증 관리 등의 강연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지도자와 선수 간 건강한 소통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새롭게 추가하여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내년에 열리는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 등 스포츠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학계 및 현장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한국 체육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포스터.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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