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여자부 GS 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이 2025~2026시즌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GS 칼텍스는 "14일 장충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2025 팬과 함께 킥스마루' 팬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시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는 허세홍 구단주를 비롯한 GS 칼텍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후원회원 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출정식이 열렸다.
구단의 든든한 지원군인 임직원 후원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며 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이날 팬출정식에 참여한 팬들은 선수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GS 칼텍스는 참가자 전원에게 팬출정식 기념 위시캔들과 캔들홀더를 특별 제작해 선물했다.
이영택 감독과 주장 유서연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팬출정식은 두 팀으로 나뉜 연습경기로 이어지며 실제 경기 못지않은 열기를 보여줬다.
이후 진행된 아트드로잉 퍼포먼스는 새로운 시즌의 도약과 승리를 향한 염원을 담은 무대로, 선수단과 팬 모두에게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마지막으로 단체 포토타임 등 팬과 선수단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GS 칼텍스 주장 유서연은 "팬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 시즌을 함께 시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는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팀이 한마음으로 도약하겠다.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S 칼텍스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기업은행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며 2025~2026시즌의 첫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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