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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은퇴식 18일 열린다... 흥국생명, 팬 500여명과 출정식

김연경 은퇴식 18일 열린다... 흥국생명, 팬 500여명과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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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전 배구 국가대표선수 김연경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이동훈 기자

'레전드' 김연경(37)이 오는 18일 은퇴식을 갖는다.


흥국생명 구단은 오는 18일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개막전이 열리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김연경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지난 4월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팀이자, 2005년 프로 데뷔 구단이기도 하다.


흥국생명 구단은 김연경 은퇴식 외에도 이날 개막전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흥국생명 구단은 11일 새 시즌 출정식을 열고 2025~2026시즌 힘찬 출발도 알렸다.


출정식에는 500여명의 팬들의 참석했고, 본행사에 앞서 열린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흥국생명 퍼플 멤버십 가입자 20명이 선수들과 교류하며 시즌 준비 과정에 대한 소회와 기대를 나눴다.


출정식에서는 이번 시즌 핵심 전력인 이다현·레베카·정윤주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이 무대에 올라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시즌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즌 응원가 소개, Q&A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수단과 팬이 직접 소통했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도 차례로 각오를 전하며 올 시즌 목표를 다졌다.


주장 김수지 선수는 "팬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올 시즌도 단합된 모습으로 투지 넘치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구단 관계자는 "출정식을 통해 팬들과 함께 시즌을 시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가올 홈 개막전에서도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단과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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