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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7G ERA 0' 삼성 이호성, 국대 간다! 최승용·김영규 부상 낙마→이민석도 합류

'가을야구 7G ERA 0' 삼성 이호성, 국대 간다! 최승용·김영규 부상 낙마→이민석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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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22일 경기에 구원 등판한 이호성. /사진=김진경 대기자

가을야구에서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불펜 투수 이호성(21)이 오는 11월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치르는 K-BASEBALL SERIES에 합류한다.


KBO는 23일 오전 공식 자료를 통해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두산 최승용과 NC 김영규를 대체할 선수로 롯데 이민석(22)과 삼성 이호성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포스트시즌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호성의 합류가 관심을 모은다. 이호성은 이번 정규 시즌 58경기에 나서 7승 4패 9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34로 좋지는 않았지만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제로'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지난 6일 NC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시작으로 SSG와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도 2경기에 나서 모두 실점하지 않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화와 플레이오프 4경기에 모두 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였다. 특히 22일 경기에서는 홀드까지 수확했다.


이호성과 함께 대표팀에 들어가게 된 이민석 역시 빠른 공을 무기로 하는 우완 투수다. 이번 시즌 20경기에 나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5.26의 기록을 마크했다.


한편, K-BASEBEALL SERIES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로 시작되며, 11월 15일과 11월 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민석.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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