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최고 빅매치로 꼽히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강인(PSG)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나란히 벤치에서 시작한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격돌한다.
PSG는 우스만 뎀벨레를 중심으로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좌우 측면에 서는 4-3-3 전형을 가동한다. 파비안 루이스와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머리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수비라인은 누누 멘데스와 파초, 마르키뉴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골문은 뤼카 슈발리에가 각각 지킨다. 이강인은 세니 마율루, 주앙 네베스, 곤살루 하무스 등과 함께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이에 맞선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포진하고, 루이스 디아스와 세르주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으로 맞선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조슈아 요주아 키미히가 중원을 꾸리고, 요십 스타니시치와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 콘라트 라이머가 포백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
김민재는 니콜라 잭슨, 레나르트 칼 등과 함께 벤치에서 출발한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 나란히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UCL 3경기 모두 교체로 나서 아직 공격 포인트는 없고, 김민재도 3경기(선발 1경기)에 각각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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