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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메시·호날두급인가요? 겸손한 홀란 "아무도 그들과 가까이 설 수 없다... 난 한참 멀었어"

당신이 메시·호날두급인가요? 겸손한 홀란 "아무도 그들과 가까이 설 수 없다... 난 한참 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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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25)이 '메날두'와 자신의 비교를 거부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홀란이 경이로운 득점력에도 불구 메시와 호날두의 수준에 근접했다는 세간의 평가를 일축했다"고 전했다.


홀란은 올 시즌 맨시티에서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해 20골(2도움)을 넣었다. 노르웨이 대표팀에선 8골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홀란드는 2022~2023시즌 맨시티가 트레블을 이뤘을 때 넣은 56골을 넘어설 기세다"라며 "시즌은 많이 남아있고 노르웨이 대표팀은 내년 여름 월드컵 본선 진출이 유력하다. 때문에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홀란은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전 '본인이 메시, 호날두와 비교될 수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홀란은 "난 아니다, 한참 멀었다. 아무도 그들에게 가까이 설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메시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은 바르셀로나 시절 73골이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61골이다.


골을 넣고 기뻐하는 엘링 홀란. /사진=맨시티 공식 SNS

지난 2일 본머스와 EPL 10라운드에서 홀란은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는 EPL 107경기에 출전해 98골을 기록 중이다. EPL 최다골 기록을 보유 중인 앨런 시어러는 홀란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거라 밝힌 바 있다.


홀란은 "난 솔직히 기록에 관해 잘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시어러의 EPL 최다골 기록은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그 기록을 깰지는 알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내 대답이 사람들에게 지루하게 들릴 거라는 걸 안다. 사람들은 내가 말하는 정반대로 말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라고 겸손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는 팀이 승리하도록 노력하고 돕는다. 그것이 내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맨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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