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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LEE 등 亞 선수 전멸' FIFA 올해의 선수 후보 공개... 이강인 동료 대거 포함 '뎀벨레 수상 유력'

'SON-LEE 등 亞 선수 전멸' FIFA 올해의 선수 후보 공개... 이강인 동료 대거 포함 '뎀벨레 수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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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가 리그1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가 공개됐다.


FIFA는 7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5'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FIFA는 지난 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했다.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운영됐다. 하지만 2016년부터 다시 분리해 별도의 시상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후보는 지난해 8월 11일부터 올해 8월 2일까지 활약으로 선정된다. FIFA 가맹 221개국 감독과 주장이 남자 선수상 후보 3명을 투표한다. 여기에 기자단, 팬 투표까지 합쳐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다만 아쉽게도 손흥민(LA FC),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무대에서 지난 시즌 활약했던 한국 선수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9월 2025 발롱도르 수상에 이어 이번 남자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뎀벨레는 2관왕을 조준한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공식전 60경기 출전 37골 15도움을 올리며 PSG의 4관왕을 이끌었다. PSG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비롯해 리그1, 프랑스컵, 프랑스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 공격수 라민 야말. /AFPBBNews=뉴스1

여기에 발롱도르 2위이자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도 도전장을 내민다. 야말은 지난 시즌 불과 17살에 공식전 5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무려 18골 25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를 우승에 일조했다. 시즌을 앞두고 야말은 메시의 상징적 등번호인 10번을 이어 받았다.


이 외에 레알 마드리드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도 후보에 올랐다. 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비티냐, 아슈라프 하키미, 누누 멘데스(23·이상 PSG), 콜 파머(첼시), 페드리(23), 하피냐(이상 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도 경쟁한다.


남자 감독상에는 아르네 슬롯(리버풀), 루이스 엔리케(PSG),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등 7명이 후보에 올랐다.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발롱도르 3연패를 한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 페메니)가 유력한 수상 후보다. 본마티는 발롱도르에 이어 FIFA 여자 선수상도 3연패에 도전한다.


킬리안 음바페가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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