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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출격' 이재성, '가짜 9번' 안 통했다 '평점 6.9'... 마인츠, 호펜하임과 1-1 무승부

'최전방 출격' 이재성, '가짜 9번' 안 통했다 '평점 6.9'... 마인츠, 호펜하임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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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공격수 이재성. /AFPBBNews=뉴스1

이재성(33)이 마인츠의 가짜 9번으로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개막 후 단 1승밖에 챙기지 못한 마인츠는 이날 승점 1을 추가하며 승점 6(1승3무7패)이 됐다. 18개 팀 중 17위 강등권이다. 호펜하임은 승점 20(6승2무3패)으로 6위에 자리했다.


이재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가짜 9번' 역할을 맡았다. 후반 22분까지 약 67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이재성은 슈팅 없이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 79&(15/19회), 드리블 성공 1회, 크로스 1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이재성에게 팀 내 중위권 평점인 6.9를 부여했다.


올 시즌 이재성은 공식전 1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동점골 후 기뻐하는 마인츠 선수들. /사진=마인츠 공식 SNS 갈무리

마인츠는 전반 8분 만에 자책골을 기록했다. 바우터르 뷔르허르의 크로스가 수비수 안드레아스 머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팽팽한 흐름 속 전반이 종료됐고, 마인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대니 다코스타와 가와사키 소타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마인츠는 후반 31분 드디어 동점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다코스타가 문전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43분 마인츠는 도미니크 코어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추가시간까지 실점하지 않고 귀중한 무승부를 챙겼다.


마인츠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사진=마인츠 공식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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