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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 진격의 거인 전미르, 경북고 이도류 소환 퍼포먼스킹

[B하인드★] 진격의 거인 전미르, 경북고 이도류 소환 퍼포먼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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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르(국군체육부대)가 진격의 거인 패션으로 끝내기 그라운드 홈런을 노렸으나 이쉽게 불발됐다.



2025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양준혁스포츠재단이 주최하는 야구 자선 이벤트 '2025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KBO 리그 레전드 및 현역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데 사용하는 국내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김광현, 노경은(이상 SSG 랜더스), 김영웅, 이호성, 배찬승(이상 삼성 라이온즈), 최준용, 정철원(이상 롯데 자이언츠), 심우준(한화 이글스), 송승기(LG 트윈스) 등 현역 선수들과 양준혁, 마해영, 최준석, 채병용 등 은퇴 선수들이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치국, 이병헌(이상 두산 베어스), 김민수(KT 위즈)는 올해 극장가에서 흥행세가 눈에 띈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속 캐릭터 탄지로, 네츠코, 젠이츠로 분장을 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압권은 전미르였다.





경북고 선수 시절,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전타니' 별명을 획득한 투수 전미르는 이날 마지막회인 7회말 8-8 동점 상황에서 진격의 거인 속 거인 의상을 입고 타석에 섰다.


과도한 분장이 시야를 가려 결국 마포팀 포수 이호성의 도움을 받아 고개를 내민 전미르는 마포팀 마무리 투수 최금강의 직구를 통타, 고척돔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2루타를 작렬한 후 질주했다.



진격의 거인 전미르는 터지는 엔도르핀을 주체하지 못해 3루로 뛰어 3루수 김태진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쓰리피트 아웃을 억지로 피하고 홈으로 뛰었으나 포수 이호성에 태그아웃되며 장렬히 전사했다. 마지막 역전의 찬스가 무산되는 순간이었다.




자선야구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최준용이, 우수선수에는 박치국이 선정됐으니 가장 큰 박수를 받은 전미르는 팬들 마음에 퍼포먼스킹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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