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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고 걸작 손흥민" 日, 'MLS 시장 가치 2위' 집중 조명... "미국을 충격에 빠드렸다" 데뷔 시즌 극찬

"亞 최고 걸작 손흥민" 日, 'MLS 시장 가치 2위' 집중 조명... "미국을 충격에 빠드렸다" 데뷔 시즌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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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

일본이 손흥민(33)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 시즌을 극찬했다.


일본 '풋볼채널'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의 걸작과 같다. 리오넬 메시에 이어 MLS 시장 가치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 활약한 슈퍼스타들이 MLS 무대로 이적하고 있다. 이중 전설로 불리는 선수들도 있다"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의 절대적 에이스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1700만 유로(약 289억원)다. LA FC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는 MLS 역사상 최고액인 2650만 달러(약 382억원)로 MLS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전했다.


지난 8월 토트넘 10년 생활을 마치고 LA 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MLS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규리그 10경기 9골 3도움과 MLS컵 플레이오프 3경기 3골 1도움으로 총 13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존재감을 뽐냈다.


골을 넣고 포효하는 손흥민(가운데). /사진=LA FC 공식 SNS

손흥민은 LA FC와 2년 5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2028년까지 1차 연장 옵션, 2029까지 2차 연장 옵션이 있어 최대 2029년까지 MLS 무대에서 뛸 수 있다.


매체는 "손흥민의 현재 가치는 전성기에 비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그가 올해 33살이라는 점을 보면 이상하지 않다. 1992년생 축구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MLS 전체에서도 메시에 이어 두 번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에서도 김민재, 이강인에 이어 세 번째다. 여전히 대표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활약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의 주장으로서 내년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득점을 비롯해 공격에서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주어졌다"고 전했다.


손흥민(왼쪽)과 드니 부앙가.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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