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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A매치 76경기' 정우영, 日 2부 도야마 이적 "J리그 돌아와 기뻐"

[오피셜] 'A매치 76경기' 정우영, 日 2부 도야마 이적 "J리그 돌아와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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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카탈레 도야마 이적 공식 포스터. /사진=카탈레 도야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울산HD를 떠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정우영(37)이 일본 2부리그 카탈레 도야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카탈레 도야마는 1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산 소속이었던 정우영이 2026~2027시즌부터 완전 이적을 통해 팀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정우영은 오는 17일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우영은 도야마를 통해 "도야마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프로 선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던 J리그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팀의 승리를 위해 그동안 쌓은 경험과 힘을 쏟아부어 전력으로 싸우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정우영은 약 1년 반 만에 K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해외 무대 도전에 나서게 됐다. 프로 커리어가 시작된 일본 무대 복귀다. 지난 2011년 교토 상가에서 데뷔한 정우영은 주빌로 이와타, 비셀 고베 등을 거치며 J리그 무대를 누볐다. 이후 충칭 리판(중국), 알 사드(카타르), 알 칼리즈(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2024년 여름 울산에 입단하며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정우영은 2024시즌 후반기 8경기, 2025시즌 17경기에 출전한 뒤 계약 만료와 함께 울산과 결별했다. 정우영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울산에서의 설렘과 응원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도야마행 배경에는 은사 아다치 료 감독의 존재가 결정적이었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정우영이 선수 생활 막바지를 일본에서 보내길 원한다. 도야마는 정우영이 고베 시절 함께했던 아다치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J2리그 20개 팀 중 17위에 머물며 가까스로 잔류한 도야마는 A매치 76경기에 빛나는 정우영의 풍부한 경험이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우영은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 대회를 누빈 베테랑이다.


도야마는 "정우영은 한국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두 차례나 출전하는 등 경험이 풍부하다"며 "한층 더 성장을 목표로 하는 구단에 더할 나위 없는 보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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