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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5월 복귀도 불투명 "더 늦어질 가능성 배제 못해" 美 저명 기자 전망

김하성 5월 복귀도 불투명 "더 늦어질 가능성 배제 못해" 美 저명 기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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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애틀랜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섰던 김하성. /AFPBBNews=뉴스1
2025 애틀랜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섰던 김하성. /AFPBBNews=뉴스1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매우 불운한 부상으로 2026시즌 시작이 미뤄진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복귀 시점이 5월 중순 경에서 조금 더 늦어질 수 있다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저명 기자인 켄 로젠탈은 20일(한국시간) 야구 팟캐스트 방송 '파울 테리토리'에 출연해 김하성의 복귀 시점과 애틀랜타의 유격수 운영 계획을 전하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로젠탈은 "애틀랜타 구단 관계자들은 김하성이 5월 중순경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복귀가 그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재활 과정이라는 것은 언제나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점을 단정 짓기 어렵다"는 보수적인 의견을 냈다.


미국 현지에서도 김하성의 부상은 매우 큰 이슈다. 더구나 빙판길에서 넘어졌다는 '황당 부상'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져 매체마다 이를 크게 다루고 있는 상황. 애틀랜타 구단은 지난 19일 구단 공식 채널에 "김하성이 한국에 머물던 도중 부상을 당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애틀랜타에서 게리 루리 박사 집도 하에 수술을 받았다. 재활 및 회복 기간은 4개월에서 5개월로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하성의 구체적인 부상 경위에 대해서 구단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소속 담당 기자인 마크 보우먼의 최초 보도로 김하성의 안타까운 부상 배경이 알려지게 됐다. 1년 2000만 달러(약 294억원)라는 계약으로 2026시즌 '윈윈'을 바라봤던 구단과 김하성 모두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다만, 로젠탈은 애틀랜타의 상황이 매우 절망적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도 구단이 김하성을 영입하기 전 이미 마우리시오 두본을 확보했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며 "김하성이 돌아오기 전까지 약 6~8주 동안은 두본이 유격수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틀랜타는 최근 내야 백업 자원인 호르헤 마테오와도 계약하며 계속해서 뎁스를 강화한 바 있다.


결국 애틀랜타의 2026시즌 초반 성적은 김하성이 비운 자리를 두본과 마테오가 얼마나 견고하게 막아주느냐에 달렸다. 김하성의 복귀가 5월 중순을 넘어 6월까지 밀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복귀를 기다리는 국내 팬들의 걱정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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