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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빠지니 흔들' 6위 페퍼, 2위 현대건설 잡았다... 조이+시마무라 '43득점' 합작 '하위권 탈출 박차' [수원 현장리뷰]

'김다인 빠지니 흔들' 6위 페퍼, 2위 현대건설 잡았다... 조이+시마무라 '43득점' 합작 '하위권 탈출 박차' [수원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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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왼쪽)와 시마무라. /사진=김진경 대기자
카리(위)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페퍼저축은행이 '김다인이 빠진' 현대건설을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은 21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1(23-25 25-15 25-16 25-19)으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27(9승15패)로 6위에 자리했다. 현대건설은 패했지만 승점 42(14승10패)로 2위를 유지했다. 시즌 상대전적은 페퍼저축은행이 3승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페퍼저축은행은 '주포' 조이가 블로킹 4개 등 27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시마무라가 16득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현대건설은 카리가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에 고개 숙였다.


장소연(왼쪽) 감독이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현대건설이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가 오픈 공격과 블로킹 성공 등 초반 팀 공격을 이끌었고, 현대건설은 카리의 공격을 활용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분위기는 이예림이 연이어 오픈 공격 성공시키자 현대건설 쪽으로 조금씩 기울었고 4점 차로 앞서갔다. 하지만 페퍼도 그대로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조이의 화력을 앞세워 세트 후반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1세트 최종 승자는 현대건설이었다. 팽팽한 접전 끝에 카리의 스파이크가 코트에 꽂혔고, 현대건설이 첫 세트를 25-23으로 가져왔다.


페퍼저축은행이 반격에 성공했다. 2세트는 완전히 페퍼저축은행의 흐름이었다. 세트 초반 세터 이원정이 볼을 적절하게 분배하면서 여러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조이의 화력이 더해져 세트 중반까지 8점 차로 넉넉하게 앞섰다.


볼을 넘기는 자스티스(오른쪽)의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양효진(오른쪽)이 상대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세트 한때 페퍼는 공격 성공률이 70%에 육박했지만, 현대건설은 22%에 그치며 안 풀리는 모습을 보였다. 감기몸살로 결장한 세터 김다인의 부재도 아쉬웠다. 리드를 이어간 페퍼저축은행이 2세트를 25-15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페퍼저축은행이 3세트도 여유롭게 따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세트 초반 팽팽한 흐름을 바꾼 건 역시 조이였다. 조이의 오픈 공격이 연속으로 꽂히고 블로킹 득점까지 완벽한 활약이 이어졌다. 반면 현대건설은 2세트처럼 공격이 전혀 풀리지 않았다. '주포' 카리의 공격 성공률도 35%에 머물렀다. 3세트는 페퍼저축은행이 25-16으로 따냈다.


페퍼저축은행이 4세트마저 가져오며 경기를 끝냈다. 세트 초반 승리를 결정하려는 자와 패배하지 않으려는 자의 기 싸움이 이어졌다. 현대건설은 카리가 공수에서 분전했고 페퍼저축은행은 계속 조이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었다. 현대건설은 세트 중반 카리의 오픈 공격이 라인에 모호하게 맞은 뒤 판독 불가가 된 시점부터 흐름을 잃기 시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면서 더욱 달아났다. 리드를 이어간 페퍼저축은행은 5세트 25-19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한비(왼쪽). /사진=김진경 대기자
이예빈(왼쪽)과 시마무라.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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