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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충격' 현실판 뽀빠이·이탈리아 챔피언 잇달아 돌연사 "세계가 놀랄 정도로 건장했는데..."

'연이은 충격' 현실판 뽀빠이·이탈리아 챔피언 잇달아 돌연사 "세계가 놀랄 정도로 건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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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뽀빠이로 저명했던 알린도 데 소자. /사진=영국 더선 갈무리

보디빌딩계에 연이은 비보가 날아들었다. 현실판 뽀빠이로 불리던 브라질의 유명 보디빌더가 사망한 데 이어 거인이라 불리던 이탈리아 챔피언마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3일(한국시간) "전 보디빌딩 챔피언 안드레아 로리니(48)가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자택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리니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북부 브레시아 지방 키아리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어머니에게 발견됐다. 급히 구급대원이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유족은 사인을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로 보고 부검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로리니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거인이라는 별명으로 통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이탈리아 보디빌딩연맹(IFBB) 전국 대회 90kg급에서 두 차례나 3위에 입상할 만큼 건강과 기량을 자랑했다. 건장한 선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현지에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키아리 시장은 "젊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번 비보는 최근 브라질 출신 보디빌더 알린도 데 소자(55)의 사망 소식과 맞물려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더선'은 로리니의 소식을 전하며 앞서 세상을 떠난 데 소자의 사연을 재조명했다.


안드레아 로리니. /사진=영국 더선 갈무리

일명 현실판 뽀빠이로 불렸던 데 소자는 크리스마스 기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신장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데 소자는 생전 둘레가 29인치(약 73cm)에 달하는 기형적으로 거대한 이두박근을 가져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운동의 결과물이 아니었다. 데 소자는 미네랄 오일과 알코올 혼합물인 신톨을 자신의 팔에 직접 주사해 근육을 인위적으로 부풀렸다.


매체는 "데 소자의 근육은 크기만 컸지 실제 근력 향상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의료진은 그에게 고름, 팔 절단,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수차례 경고했지만, 위험한 주입을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결국 데 소자는 신부전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무리한 약물 사용 부작용과 갑작스러운 돌연사로 유명 보디빌더들이 잇달아 유명을 달리하면서 전 세계 피트니스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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