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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국→중국 귀화 국가대표' 쇼트트랙 린샤오쥔, 8년 만에 올림픽 나선다

[오피셜] '한국→중국 귀화 국가대표' 쇼트트랙 린샤오쥔, 8년 만에 올림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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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사진=린샤오쥔 SNS 캡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30)이 중국 국가대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 동계올림픽에 나선다.


린샤오쥔은 23일(한국시간)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발표한 중국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 명단에 쇼트트랙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린샤오쥔이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건 한국 국적이던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이다.


린샤오쥔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명 임효준으로 한국 쇼트트랙 대표로 나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m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때 쇼트트랙 간판으로 활약했던 선수다.


다만 이듬해 6월 국가대표 훈련 도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논란이 일었고, 결국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을 땄던 임효준(가운데). /사진=뉴시스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자격정지 이후 2022년 베이징(중국)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중국 귀화를 결정했다. 오랜 법정 공방 끝에 강제 추행 혐의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이미 국적은 바뀐 뒤였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중국 귀화를 택한 린샤오쥔은 그러나 정작 베이징 대회 무대에 서진 못했다. 국적을 바꿔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 때문이었다.


결국 린샤오쥔은 중국 귀화 오랫동안 국제대회에 나서지 못하다 2022년 9월에야 중국 대표로 선발됐고, 이후 내부 경쟁을 거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8년 만에 동계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린샤오쥔과 류사오앙, 선룽 등이 이번 동계올림픽 중국 남자대표팀 주축을 이룰 것"이라며 린샤오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내달 6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사진=린샤오쥔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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