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You can view this site in English. Please check the list of supported languages.

Starnews

'이승원 독감 결장' 우리카드, 4전 전패 현대캐피탈 상대 또 악재 "한태준 훈련 때 좋았다, 잘할 거라 믿어" [장충 현장]

'이승원 독감 결장' 우리카드, 4전 전패 현대캐피탈 상대 또 악재 "한태준 훈련 때 좋았다, 잘할 거라 믿어" [장충 현장]

발행 :

다른 언어로 기사를 읽어보세요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가운데).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올시즌 상대전적 전패의 1위 현대캐피탈과 어려운 승부를 앞둔 우리카드 배구단이 또 하나의 악재를 맞이했다. 베테랑 세터이자 주장 이승원(33)이 독감으로 결장한다.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진에어 2025~2026 V리그 정규리그 5라운드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세터로는 한태준이 나간다. 이승원이 독감 판정으로 최근 계속 휴식을 취했다. 이유빈이 준비하고 있긴 한데 한태준이 잘할 거라 믿는다. 훈련 때도 좋았다"고 밝혔다.


경기 전 기준 11승 15패(승점 32)를 기록 중인 우리카드는 리그 6위에 머물러있다. 5위 OK저축은행과 7점 차, 3위 한국전력과 11점 차로 봄배구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태다.


이승원은 주전 세터 한태준이 흔들릴 때마다 노련한 플레이로 경기 흐름을 바꿔준다. 그러나 이승원이 결장하면서 한태준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그런 상황에서 만난 1위 현대캐피탈은 강적이다. 올 시즌 4차례 만나 모두 패했고 승점 1점도 챙기지 못했다.


박철우 감독대행은 "5라운드까지 왔으면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상태다. 제일 중요한 건 선수단 분위기다. 준비를 하기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담담하게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현대캐피탈은 무조건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주포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와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의 역할도 중요하다. 두 사람은 직전 한국전력과 게임에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 경기를 망쳤다.


이에 박철우 감독대행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따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이틀 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개인적으로 이해는 하지만, 구단과 팬들을 위해 그런 모습은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알리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도 방심할 수 없는 경기다. 현재 2위 대한항공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고 있어, 우리카드에 승점 3점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오늘도 승점 3점을 챙겼으면 좋겠다"고 웃으면서 "지난 경기에서 1세트를 어렵게 이긴 기억이 있다. 사이드아웃이 꾸준하지 못했는데, 꾸준히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허리 부상으로 고생 중인 주포 허수봉은 이날도 출장이 어렵다. 리베로는 임성하가 출전한다. 블랑 감독은 "허수봉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트레이너와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라며 "임성하는 현재 우리 로스터에서 수비를 제일 잘하는 선수라 계속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추격에는 "지금 우리가 1위지만, 대한항공이 턱밑까지 쫓아오고 있기 때문에 매경기 우리가 뭘 해야 하는지 집중하는 게 우선"이라고 전했다.


추천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