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부상 낙마다.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2를 앞둔 대한민국 남자 농구국가대표팀 엔트리가 변경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교창(30·KCC)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됨에 따라 안영준(31·SK)을 대체 발탁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난 16일 제3차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최종 엔트리 12인 명단을 조정했다. 협회에 따르면 당초 24인 예비 엔트리 선발 당시 부상으로 제외됐던 안영준은 최근 복귀전에서 보여준 우수한 경기력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영준은 지난 윈도우1 중국과 2연전에서도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 전력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번 예선은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치르는 첫 번째 공식 무대다. 마줄스 감독은 대표팀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감독 선임은 큰 영광이며 남자 대표팀의 앞날을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며 "모든 감독의 꿈은 사실 올림픽이다. 이런 기회를 위해 낯선 나라 한국에 오는 것은 큰 문제도 아니었다"고 말한 바 있다.
마줄스호의 첫 출항을 함께할 12인 엔트리는 안영준을 포함해 이정현(고양 소노), 양준석(창원LG), 문유현(안양 정관장), 강지훈(소노), 유기상(LG), 이현중(나가사키 벨카), 신승민(대구 한국가스공사), 에디 다니엘(SK), 이원석(서울 삼성),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 김보배(원주 DB)로 구성됐다. 특히 강지훈, 문유현, 에디 다니엘 등 이번 시즌 KBL 신인들이 대거 포함되어 마줄스 감독 체제에서의 첫 시험대에 오른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소집되어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24일 대만으로 출국해 26일 오후 8시 대만 타이페이에서 대만과 격돌한 뒤 3월 1일 오후 2시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일본과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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