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 FC)의 친정팀 토트넘이 '또' 패배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4연패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리그 10경기(4무6패)째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순위도 처참하다. 승점 29(7승8무13패)로 강등권에 근접한 16위에 자리했다.
감독 교체 효과도 전혀 없다. 토트넘은 지난 2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14일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게 올 시즌까지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투도르 감독 부임 후 2경기를 모두 패하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토트넘 수비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제대로 볼을 걷어내지 못한 사이 윌슨이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후 끌려가던 토트넘은 전반 34분 추가골마저 내줬다. 이워비가 박스 바깥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몸을 날린 비카리오 골키퍼의 손을 지나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후반에도 좀처럼 반격하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 13분 사르, 텔, 히샬리송을 한꺼번에 넣어 변화를 꾀했다.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20분 그레이가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추가골 후 분위기가 살아난 토트넘은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추가 시간까지 몰아붙인 토트넘은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고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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