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딱한 와인드업이 절묘한 제구로 이어지며 미트에 꽂혔다.

LG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잠실구장에서 첫 등판한 웰스가 직구 37구, 커브 19구, 슬라이더 14구, 체인지업 13구 등 총 83구를 던져 6번의 헛스윙을 끌어냈다.

호주 출신 아시아 쿼터 좌완 라클란 웰스가 안정적인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며 시즌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선발 웰스가 6이닝을 책임진 LG는 KIA에 2-1로 승리하며 개막 3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웰스는 최고 시속 148㎞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던졌다.

비록 안타 7개를 내줬으나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내야 수비의 도움을 톡톡히 받으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경기 후 웰스는 "포수 박동원과 구위를 믿고 공격적으로 들어가자고 했는데 그 부분이 효과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웰스는 "우리 외국인 선수들이 좋은 선수들이라 앞으로 잘 던져줄 거라 믿고 있다. 우리 수비도 너무 좋다. 내가 구위형 투수가 아니라 야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는데, 좋은 수비력을 가진 팀이라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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