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나가던 KT 위즈에 첫 위기가 닥쳤다. 주전 우익수 안현민(23)과 3루수 허경민(36)의 햄스트링 손상이 확진됐다.
KT 구단 관계자는 "안현민과 허경민 선수 모두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 안현민은 오른쪽, 허경민은 왼쪽이다. 두 사람 모두 17일 서울 병원에서 2차 진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예상 복귀 시점과 향후 스케줄 모두 추가 검진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KT에는 초비상이다. KT는 전날(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 방문경기에서 10-2 대승을 거두고도 웃지 못했다.
허경민의 부상이 먼저였다. KT가 4-0으로 앞선 4회초, 허경민은 우중간 2루타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1루를 지나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샘 힐리어드의 타석을 앞두고 김상수와 교체됐다.
더 큰 부상이 KT를 기다렸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안현민이 유격수 쪽 깊숙한 타구를 만들었다. 이 공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는 유격수 김주원의 글러브를 맞고 좌전 안타가 됐다.
2루로 질주하던 안현민은 갑작스럽게 넘어져 황급히 1루로 귀루했다. 안현민은 털썩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절뚝이며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배정대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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