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의 주승진 감독이 후반 추가시간 막판 실점에 따른 전북 현대전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승진 감독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원정경기 전북전 0-1 패배 후 "구조를 바꿔서라도 무실점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뒷심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천은 후반 막판까지 전북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팽팽한 0의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6분의 추가시간마저 모두 흐른 뒤 허용한 마지막 프리킥 기회에서 티아고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실점하며 0-1로 졌다.
주승진 감독은 "먼 곳까지 오셔서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적으로 전반을 운영하면서 후반전 변화를 통해 상대 뒷공간을 공략했다. 한두 번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이후 상대 높이에 고전했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경기뿐만 아니라 후반 막판 실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 감독은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밸런스적인 부분에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늪에 빠진 김천은 2승 8무 5패(승점 14) 10위로 처진 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날 부천FC 결과에 따라 11위로 순위가 떨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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