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만다행이다. 병원으로 향했던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전민재(27)가 골절 없이 무사하다는 소식이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일 광주 KIA전에서 "전민재 선수가 선한 병원에서 X-ray와 CT 검진을 받은 결과 골절 소견은 없었다. 단순 타박상 진단이 나왔다. 불편감은 남아 있는 상태라 컨디션 체크는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민재는 4회말 1사 1루 2B2S에서 네일의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에 왼손을 맞고 김세민과 교체됐다. 맞자마자 전민재가 크게 뒹굴 정도로 부상이 염려됐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하면서 롯데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전민재는 50경기 타율 0.275(160타수 44안타) 5홈런 25타점 16득점 5도루, 출루율 0.328 장타율 0.413 OPS 0.741로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하는 중이었다.
한편 롯데는 0-3으로 지고 있던 8회초 김동혁의 전력 질주에서 시작된 4득점 빅이닝으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8회말 나성범에게 좌중월 홈런을 맞으며 4-4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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