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가 라인업에 작지 않은 변화를 주며 오늘 경기 승리를 노린다. 주전 유격수 이재현이 선발에서 제외된 가운데, '살림꾼' 류지혁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날(3일) 4-6으로 패한 삼성은 이날 승리를 통해 위닝 시리즈 도전에 나선다.
이날 삼성은 상대 NC 좌완 선발 구창모를 맞아 김성윤(중견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디아즈(1루수)-박승규(우익수)-전병우(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박계범(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 선발 투수는 우완 원태인이다.
전날(3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류지혁이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복귀했다. 류지혁의 복귀는 공수 양면에서 짜임새를 더해줄 강력한 호재다. 베테랑 특유의 작전 수행 능력과 안정적인 내야 수비로 하위 타선에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
반면 그동안 삼성의 내야 핵심을 맡았던 유격수 이재현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재현의 선발 제외로 비어있는 유격수 자리에는 박계범이 9번 타자로 출격해 내야 수비진을 조율한다.
팀의 핵심 내야수인 이재현이 선발에서 빠진 공백을, 돌아온 베테랑 류지혁이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어떻게 털어낼지 자못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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