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유니폼을 공개했다.
29일 대전 구단에 따르면 이번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에 적용된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형태의 '번개 패턴'이다.
번개가 어둠을 가르며 순간적으로 강렬한 빛을 만들어내듯,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대전하나시티즌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상징한다는 게 구단 설명이다.
구단 측은 "한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고 여러 갈래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그래픽은 새로운 무대에 대한 도전과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며 "이는 ACLE라는 아시아 최고의 무대에서 대전하나시티즌만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드플레이어 홈 유니폼은 그린 컬러와 번개 그래픽을 조화롭게 배치해 강렬함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연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가 강조됐다. 골키퍼 유니폼은 핑크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모든 유니폼 뒷면 상단에는 태극기를 부착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아 무대에 나서는 구단의 자부심이 표현됐다. 구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해 뛰는 선수들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유니폼에 담았다는 게 구단 설명이다.
구단 관계자는 "2026~2027시즌은 대전하나시티즌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하나금융그룹 인수 이후 구단은 지속적인 성장과 도전을 통해 대전의 대표 프로축구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럽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해왔다"며 "이번 ACLE 출전은 이러한 도전이 아시아 무대로 확장되는 중요한 이정표다. 그 여정의 시작을 함께할 유니폼에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대전 구단의 ACLE 신규 유니폼은 내달 1일 오전 11시부터 2일 오후 2시까지 대전하나시티즌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내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29라운드 홈경기에서는 오프라인 판매도 이뤄진다. 오프라인 판매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동측 MD샵에서 경기 4시간 전 웨이팅 접수, 3시간 전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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