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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날벼락' 또 부상 이탈자 나왔다 '초대형 악재' KIA 불펜 핵심 대퇴부 부상으로 APBC 대표팀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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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불펜 좌완 곽도규.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불펜 좌완 곽도규.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핵심 좌완 불펜 곽도규(22)가 결국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대회를 목전에 두고 투수진의 잇따른 부상 이탈 사태가 이어지며 대표팀 전력 구상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5일 "곽도규가 왼쪽 대퇴부 부상으로 인해 2026 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불참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곽도규는 올 시즌 정규리그 44경기에 등판해 2승 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며 KIA 마운드의 든든한 좌완 스페셜리스트이자 필승조로 맹활약했다. 총 32이닝 동안 29피안타(2피홈런) 14볼넷 36탈삼진 10실점(10자책) 3블론세이브,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34, 피안타율 0.242의 세부 성적을 거뒀다.

특히 LG 트윈스,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와 차례로 맞붙었던 가을야구 무대에서도 승부처마다 등판,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당초 곽도규는 포스트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대표팀에 선발된 KIA 동료들과 함께 오는 6일 훈련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가을야구 직후 찾아온 대퇴부 부상으로 인해 결국 도쿄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KIA 타이거즈 불펜 좌완 곽도규.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불펜 좌완 곽도규.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대표팀 투수들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마운드 줄부상 악재에 직면했다.

지난 2일 두산 베어스 최민석과 NC 다이노스 신영우가 나란히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불펜의 핵심 축으로 활약이 기대됐던 곽도규마저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지난달 발표된 소집 명단 33명 중 곽도규의 이탈로 현재 대표팀에 남은 투수 자원은 총 16명이다. 최종 엔트리는 28명으로 구성된다.

대표팀은 지난 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해 조직력을 가다듬고 있다. 오는 8일까지 국내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한 뒤 9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한다.

2026 APBC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은 12일 호주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일본, 14일 대만과 차례로 격돌하며 예선 풀리그를 치른다. 상위 2개 팀은 15일 결승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KIA 타이거즈 불펜 좌완 곽도규.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불펜 좌완 곽도규.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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