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순재가 대한치과의사협회로부터 현재 모델로 출연중인 한 치과업체의 광고출연 자제 요청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순재가 모델로 있는 치과업체 측은 17일 오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2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과협회')측이 이순재 측에게 광고출연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치과협회측은 이와 관련 스타뉴스에 "이순재가 모델로 있는 치과업체 측이 의료법에 저촉되는 광고를 진행했다"며 "이 광고에 이순재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공문을 통한 자제를 요청을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순재는 이와관련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좋은 취지로 광고에 임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광고 중단과 관련해서는 광고사와 치과협회 측이 서로 결정할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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