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율(27)과 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 소속 선수 정휘량(29)이 웨딩화보에서 새로운 잉꼬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6일 듀오웨드는 배우와 스포츠 선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최율 정휘량 커플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표현 했다. 최율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예비신랑 정휘량 역시 체크 수트로 훤칠한 키와 체격을 드러냈다.
듀오웨드 측은 "촬영당시 현장은 순정만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웠다"며 "카메라에 익숙한 예비신부가 어색함이 묻어나는 예비신랑을 위해 귀여운 장난과 애교로 웃음을 유도했다"고 전했다.
최율은 지난 2002년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해 MBC '해를 품은 달', MBC '불굴의 며느리'에 출연했다. 정휘량은 현재 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에서 포워드로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교제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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