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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 서현진 "섭섭하기만 하네" 종영소감

'오자룡' 서현진 "섭섭하기만 하네" 종영소감

발행 :

김수진 기자
서현진/사진출처=서현진 미투데이
서현진/사진출처=서현진 미투데이


배우 서현진이 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현진은 지난 12일 이 드라마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이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마지막 촬영 대본을 손에 들고 찍은 사진과 짧은 인사를 전했다.


서현진은 "장장 8개월인 긴 촬영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진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_^시원 섭섭 할 줄 알았는데 섭섭하기만 하네요…^^막방까지 본방사수!!! 해주세요♥감사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오자룡이 간다'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오자룡이 대기업 AT그룹 막내사위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 서현진은 AT그룹 장녀 '진주'를 연기하며 단아한 아름다움과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오는 17일 종영을 앞두고 수도권 시청률 20%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서현진은 '오자룡이 간다' 종영이후 영화 '연평해전'에 출연한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29일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서현진이 '연평해전'에서 돈독한 의리와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방송국 기자 '주민정'을 연기하며 정석원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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