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비가 허세패션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비는 자신이 운영 중인 개인 블로그를 통해 "가을이다"라는 제목으로 나른한 일상을 공개했다.
아이비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들과 시간을 보내는 가하면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는 듯 남다를 것 없는 일상을 전했다.
또한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는 대학로 연습실을 찾아가 "참 외지고 오래된 건물이라 오래 있으면 몸에 곰팡이 필 것 같다고 웃곤 했는데"라며 "다시 보니 운치 있고 여유로운 곳이라는 거 알겠다"며 마치 사색을 즐기듯 가을 타는 여자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사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움이 있고 행복이 있다는 거"라며 "아 허세 돋네. 가을 타나봐"라고 급 마무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아이비는 "모두 즐거움을 발견하는 가을이 되자"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아이비는 블랙 미니원피스에 호피무늬 신발을 매치한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였으며 개성 넘치는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일명 '허세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 허세패션 관련해 네티즌들은 "아이비 허세 돋는다", "진짜 가을 타나보네", "가끔 하늘을 본다에 빵 터졌다", "아이비 패션 굿", "아이비는 허세 패션 따라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비는 '쫄깃하게 살아가기'라는 타이틀의 개인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블로그에는 아이비의 일상을 비롯해 패션, 요리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네티즌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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