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형준이 오랜만에 연극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임형준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 탐구생활' 코너에 출연, 연극 '밑바닥에서'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날 임형준은 "영화나 드라마보다 라이브로 공연하는 것을 더 좋아하냐"는 DJ 김창렬의 물음에 "각자 매력이 다 있지만 대학에서 무대를 처음 경험했었다. 그래서 무대로 돌아가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던 설렘들이 생각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형준은 "무대는 해이한 정신력을 가다듬고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기성배우들이 가끔 연극이나 뮤지컬로 돌아가 공연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형준은 "연극 '밑바닥에서'에 출연을 아내가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아내가 이해를 하지 못했다. 적은 액수를 받고 한 달 연습하고, 공연을 한다. 어떻게 보면 차비가 더 드는 직업이기도 하다"며 "하지만 돈은 이 작품 후에 벌어도 된다. 처음에는 아내도 반대했지만, 지금은 이해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로의 아홉 번 째 프로젝트 작품 연극 '밑바닥에서'는 러시아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막심 고리키의 대표작이다.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로 써내려간 날카로운 희망에 베인 사람들의 이야기로 오는 30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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