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김환(35) 아나운서가 품절남이 된다.
김환 아나운서는 23일 오후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지인들을 비롯해 SBS 동료 관계자들과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결혼식의 사회는 김환 아나운서의 동료인 최기환 아나운서와 김일중 아나운서가 각각 1,2부를 나눠 맡을 예정이며 주례는 김환 아나운서가 다니고 있는 교회의 목사가 맡는다.
또한 플라이투더스카이, 정인, 노을이 김환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맡았다.
김환 아나운서는 일반 회사에 다니고 있는 8살 연하의 일반인 A씨와 1년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환 아나운서는 앞서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져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2세 계획은 아직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환 아나운서는 최근 청첩장도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소감도 짧게 밝혔다. 김환은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한다. 사로 배려하며 조화롭게 살겠다. 우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퍼져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줬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환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공채 15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좋은 아침', '로또복권 당첨', '생방송 투데이', '잘 먹고 잘 사는 법' 등 교양 프로그램에서 주로 진행자로 출연했으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특집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출연했다. 또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한밤의 tv연예', '패션왕 코리아' 등 연예 오락 프로그램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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