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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결국 폐업.."회생 불가능 판단"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결국 폐업.."회생 불가능 판단"

발행 :

이경호 기자
개그맨 김준호/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홍인규, 김준현, 김지민, 유민상, 조윤호 등이 소속된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김우종 공동대표의 횡령과 관련 폐업을 결정했다.


24일 오전 코코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폐업을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하지만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불편합니다"고 전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주요 주주들은 대표이사 김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였고, 김씨의 수년간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경찰서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이사 김씨의 해외 도주 이후 추가 우발 부채가 수면 위로 드러났고, 총 우발 부채금액은 2015년 1월 현재 수십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인 등기 이사들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여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1년 5월 법인을 설립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월 보도자료를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씨가 소속 연기자들의 전속 계약금과 출연료의 지급 일시를 자꾸 번복하며 소속연기자들에 대한 전속 계약금과 출연료의 지급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코코엔터테인먼트는 회사 내부 자금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내부 자금 실사를 한 결과, 대표이사 김씨의 횡령 혐의를 인지하게 되었으며, 주요 주주들은 대표이사 김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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