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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우종, 코코엔터 마지막 희망 1억원 훔쳐 도주"

김준호 "김우종, 코코엔터 마지막 희망 1억원 훔쳐 도주"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 사태와 관련한 속내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준호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김우종씨가 회계 감사 결과 드러난 횡령으로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우종 대표가 코코엔터테인먼트 법인 통장에 있던 돈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김우종이란 사람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라고 했을 때, 검토해보겠다고 얘기한 다음 날 새벽에 1억 원을 훔쳐서 비행기를 타고 도망갔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부채와 관련 "우발 부채가 60억 원이다. 지난해 투자하시겠다는 분들도 이 우발 부채 내용을 보여줬더니 손을 뗐다"고 경영난의 어려움을 밝혔다.


한편 김준호가 콘텐츠 사업부 대표로 있었던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대표 김씨가 회사 자금을 횡령해 도주하며 경영난을 겪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김씨에 대해 지명수배령을 내렸다.


이후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폐업 결정 사실을 알렸다. 경영의 어려움과 부채로 인해 폐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은 지난해 12월 출연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보냈다. 김지민, 김준현, 김지민, 이국주, 조윤호 등 전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은 김대희가 설립한 JD브로스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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