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측 "지창욱 열애설 당혹..고의적 편집탓" 공식입장

배우 지창욱과 열애설에 휘말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주리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김주리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오늘 오전 저희 회사도 기사로 먼저 접했던 '지창욱 김주리 열애설' 기사에 당혹스러운 입장"이라며 "본인 확인 결과 지창욱과의 친분이 있는 것은 맞으나 친분 이상의 관계는 아니라고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부 네티즌들이 지창욱과 김주리의 사진을 조합해서 당사자 본인들에게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고의적 편집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진 것으로 보아 더 이상의 허위 사진이나 추측 기사가 유포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창욱 소속사 관계자 역시 스타뉴스에 "일부 네티즌이 두 사람이 비슷한 액세서리 등을 하고 있는 것을 두고 열애설을 제기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친분이 있어 스스럼없이 어울리기는 하지만 열애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드라마 '기황후' 이후 한국은 물론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창욱은 최근 KBS 2TV 드라마 '힐러'를 마치고 현재 뮤지컬 '그날들'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리는 200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최근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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