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코미디빅리그' 첫 합류..21일 녹화

개그맨 장동혁이 tvN '코미디빅리그'에 합류한다.

19일 오전 tvN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혁이 오는 21일 진행될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참여한다.

관계자는 "장동혁이 '코미디빅리그'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앞서 '개그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코미디빅리그' 합류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장동혁이 이번 녹화를 위해 그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오는 26일 방송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확정할 수 없다"며 "녹화에서 관객들의 평가에 따라 방송 여부도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빅리그'는 2쿼터부터 새롭게 시작된 코너의 안정,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때문에 장동혁이 선보일 개그가 경쟁력이 없다면 쉽게 방송에 내보낼 수 없다. 더 갈고 닦은 후 시청자들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최근 '코미디빅리그'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제작진도 좋은 개그로 보답하려고 한다. 때문에 질 좋은 코너 발굴에 매진 중이다"며 "앞으로 '코미디빅리그'의 발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코미디빅리그'는 지난 5일부터 2015년 2쿼터가 시작됐다. '희극지왕', '더티댄싱', '코빅법정', '깝스' 등 새로운 코너가 등장해 기존 코너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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