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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PD "강아지공장 후속 취재 어려움..방송 미정"

'동물농장'PD "강아지공장 후속 취재 어려움..방송 미정"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SBS 'TV동물농장' 영상 캡처
/사진=SBS 'TV동물농장' 영상 캡처


SBS 'TV 동물농장' 연출 김재원 PD가 후속 취재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재원 PD는 19일 오전 스타뉴스에 후속 방송에 대한 계획이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방송된 'TV동물농장'에서는 '강아지 공장'이라고 불리는 번식장의 실체를 공개했다. 당시 철창으로 둘러싸인 좁은 공간에서 개들을 가둬놓고 과도한 번식을 시키는 모습은 물론 강아지 번식을 위한 경매가 이뤄지는 현장이 드러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후속 방송에 대한 요청이 뜨거운 상황이지만 빠른 시일 안에 후속 방송을 만나기는 어렵다. 실제로 '강아지 공장' 편은 'TV동물농장' 제작진의 6개월여 취재 끝에 완성됐다. 하지만 오는 22일 방송에서 MC들이 '강아지 공장'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김재원 PD는 "오는 22일 방송에서 스튜디오에서 MC들이 강아지 공장에 대한 뒷이야기를 언급할 예정이다. VCR로 방송하기에는 (수사가) 답보 상태다. 번식장 주인에 대한 수사를 후속 취재 중인데 번식장 주인이 현재 불구속 상태라 1차 조사 후 두문불출하고 있다고 한다"며 설명했다.


그는 후속 취재가 어려워 후속 방송 가능 여부도 의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후속 방송을 한다면 제대로 하고 싶다"면서도 "이제 그 이상의 얘기가 있을까 싶다. 이제 번식장과 경매장은 더 문을 굳게 닫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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